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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생활

남양주 동계 캠핑장 추천과 가 볼 만한 곳

동계 캠핑하러 남양주로~

안녕하세요.

하고 싶은거 다 해보는 해부자민 입니다 :)

 

저는 이번에 주말 여행으로 동계 캠핑을 하고 돌아왔어요.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고민고민 하다가 에라~ 모르겠다 얼어 죽기야 하겠어? 하는 생각에 남양주로 출발했어요.많은 캠핑장을 경험 해 보진 않았지만 경험해본 캠핑장중에서도 남양주 캠핑장이 가장 좋았었기 때문에 또! 방문 했네요.경기도 군포에서 출발해서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이면 도착한답니다.이 정도는 걸려야 여행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^^역시도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동계 캠핑을 즐기시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네요.역시 날씨는 방해가 전~혀 안된다는거~

역시 캠핑장은 사람들이 많아야 제맛~

캠핑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으셨어요.

사람이 많고 여기저기 고기 굽는 소리가 들려야 캠핑 하는 맛이 더 나느거 같아요!

저도 얼른 텐트를 치고 고기먹을 생각에 마음에 급해졌답니다.

로우 알파인 텐트 (거실형)

저의 텐트는 단종된 로우 알파인 텐트인데요~

거실형 텐트라 엄~청 넓고 안에서 여럿이 있기에 충분하답니다.

이녀석 데려와서 아주 잘 사용 하고 있네요!

이 텐트는 펴는데도 30분 이면 된답니다.^^ 좀 무겁긴 하지만요..

일단 텐트를 다 피칭 해놓고 한숨 돌리러 바로 아래에 있는 계곡에 내려왔어요.

남양주 힐링 캠핑장은 계곡 사이트가 있어서 물 소리를 원없이 들으실 수 있답니다.^^

겨울이라 그런지 물이 참 맑기도 했네요.

역시 캠핑은 여럿이 가야 재미가 있거든요~

오랜만에 친구들과 가니 한껏 들떠서 음식 시작과 동시에 한잔!

저희가 예약한 자리가 유니크하니 딱 2사이트만 있는 곳이여서 오히려 더 프라이빗하게 놀았던거 같아요.

놀다보니 어느덧 해가 지네요..

시간은 놀때랑 잘때가 제일 빨리 가는것 같아요^^;

그래도 캠핑의 참맛은 저녁이잖아요? 슬슬 추워지니 모닥불을 키고 조명도 키고~

요 아베나키 화롯대도 참 네모 반듯하고 예쁜거 같아요~

언제 치우나...

자기 전까지 미친듯이 먹어댔답니다.

저의 캠핑에 항상 함게하는 호롱이~

이놈 없으면 뭔가 캠핑이 허전하더라구요.

그래서 이놈은 안빼먹고 갖고 다닌답니다.

절반정도는 출발전에 구매 후 사왔네요.

해먹기엔 번거로운게 많아서 캠핑은 보통 밀키트나 완제품을 사오곤 합니다.

2일차

재밌게 놀고 텐트 다 정리 하고 계곡에 한번 더 내려와서 물소리 듣고 다시 집으로 출발~

다행히 입은 안돌아갔네요 휴..

tip.아참 막상 바로 집 가려니 아쉬워 근처 카페에 들렀어요. 근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..ㅎㅎ

(모르셔도 될 것 같아요 커피 맛이...^^) 햇빛 잘~ 쬐다 갑니다.


이번 캠핑도 참 즐거웠습니다.

또 가고 싶네요~

제 글이 도움이 미약하게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너무 좋겠네요^^

감기 조심하세요~~

세상에 모든 경험을 다~ 할 때까지! 해부자민~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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